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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비자_인터뷰후기

학생 인터뷰후기 | 학교 생활 때문에 늦었지만 인터뷰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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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조회2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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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플로리다에 유학을 준비중인 김**이라고 합니다. 진주에 대학을 다니면서 F-1비자를 준비하다 보니깐 시간이 많이 걸려서 김현진지사장님을 계속 괴롭혔던 것 같습니다. 모르는게 생기면 그냥 전화하고 짜증 날 정도록 전화 했었는데도 항상 해맑은 목소리로 반겨주셨습니다. 다시 생각하면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해드리고 싶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올리도록 하고 인터뷰 후기 올리겠습니다.


 

 

12월 6일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7시 22분 울산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KTX를 타고 한손에는 서류뭉치를 한손에는 핸드폰과 지갑을 가지고 출발 하였습니다. 눈이 와서 그런지 도착 시간인 9시 42분에 도착하지 않고 9시 55분쯤에 도착하였습니다. 내려서 올라갈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서울역에 올라오자마자 생각한게 군대 전역 할 때 다시는 서울역에 오지않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햇빛때문에 잘 안보이지만 서울역에서 한 컷 찍고 종로로 가는 지하철을 타러 지하로 내려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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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국인 커플이 옆에 같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제 폰이 겔럭시 탭이라서 다른 사람들 보다 폰이 커서 눈에 잘 뛰었습니다. 그 때 중국인 남성분께서 "How much is it?" 이라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약간 겁이나서 아무 말 못하다가 I'm sorry , forget cell phone price" 이라는 엉터리 영어를 하였습니다. 중국인분들께서 중국말로 머라고 하시더니만 "This is samsung?" 이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Yes this is samsung" 이라고 말하니깐 중국인분께서 "Samsung is very good"이라고 말씀하셨다. 왠지 한국꺼라고 생각하니깐 뿌듯해서 한마디 해줬습니다 "Samsung is Word of best" 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종로로 가는 지하철을 타고 내리자마자 4번출구에서 내려서 예본안과?? 거기서 오른쪽으로 쭉 들어가다보면 마지막 건물 위에 간판에 미국유학닷컴이라고 있어서 쉽게 찾아 갈 수 있었습니다. 7층에 올라가자마자 바로 앞에 보이는 사무실에 문을 여니깐 김현진지사장님께서 업무를 보고 계셨는데 저를 보자마자 "도현씨?"라며 반겨주시며 유자차를 타주셨습니다. 얼마나 상냥하시던지 해맑으시고 이쁘셨습니다. 김현진지사장님께서는 저에게 인터뷰 방법과 가는 길을 설명 해주셨는데 차분하게 말씀해주시고 어렵지 않게 말씀해셨고 저에게 "준비도 완벽하기 때문에 떨어질일은 없을 겁니다, 이상한 영사관님들 아니면 무조건 합격 할 꺼에요" 라고 말씀해주셔서 용기가 났습니다. 그렇게 설명을 듣고 나가서 시간을 보니 11시쯤이였습니다. 제 인터뷰 예약 시간은 1시30분이여서 시간이 많이 남았었는데 김현진지사장님께서는 지금 가면 잘하면 인터뷰 시간 아니더라도 할 수 있을 꺼라고 하셔서 바로 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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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으로 걸어갔습니다. 가르쳐주신데로 계속해서 걸어가다보니 영사관이 바로 보였습니다. 광화문 사거리에서 세종대왕님 바로 옆이 영사관이여서 쉽게 찾아 갈 수 있었습니다. 영사관에는 예약시간이 아니더라도 줄을 서서 기다리기만 하면 안으로 바로 들여 보내 주셨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핸드폰을 맡기고 서류만 가지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1층에는 1~10번까지 창고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서류를 검토해주는 분들이 계셨는데 "띵동" 하는 소리에 저는 3번 창고로 가서 서류를 검토를 받았습니다.서류를 검토 받는데 나이드신 여성분께서 검사를 해주셨는데 인상을 쓰고 계셔서 '날 떨어 뜨릴려고 하시나?' 이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지문기에다가 손가락을 올리세요"라는 말에 순서대로 왼손 네손가락, 오른손 네손가락, 왼손 엄지, 오른손 엄지 이렇게 지문기에 올렸습니다. 그 후에 B666번이라는 번호를 받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자마자 안내분께서 "왼쪽으로 가셔서 앉으시면 됩니다." 라는 말에 왼쪽으로 가서 앉아 었었습니다. 앉아있는데 앞에 여성 안내분께서 조금 싸가지 없는 말투로 번호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무튼 앉아 있다가 제 번호가 되어서 제일 왼쪽에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영사관님은 동양쪽 영사관 이였습니다. 영사관님을 보자마자 생각한거는 '윽 대머리 독수리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사관 : (영어로) 미국으로 가는 목적이 머야?
나 : 죄송합니다. 제가 아직 영어를 할 줄 모릅니다.
영사관 : (마이크를 제끼고 여성 통역가에게 주었습니다.)
영사관(통역) : 미국으로 가는 목적이 머야?(하품)
나 : 현재 2년제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그 후에 취업을 할려면 토익과 스피킹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공부를 할려고 미국으로 가는 겁니다.
영사관(통역) : 내가 물어보는 대답은 그게 아니야
나 : ????????????????????????????????????????????????????????????(머지?)
통역가 : 영사관님께서 왜가는지 물어보네요
나 : (내가 한국말을 잘못한건가?) 학교 수업 중에서 영어가 필수인데 제가 영어에 재능이 없어서 항상 점수가 B밖에
나오지 않아서 점수를 더 올리기 위해서 어학연수를 갈려고 합니다.
영사관(통역) : 좋아. 그럼 어머니의 직업은 뭐야?
나 : 현재 보험 설계사로 일하고 계십니다.
영사관(통역) :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시는거야?
나 : 죄송합니다. 보험설계사외에는 정확하게 어머니께서 하시는 일을 모르겠습니다.
영사관(통역) : 합격이야
나 : ???????????????!!!!!!!!!!!!!!!!!!!!!!!!!!!!!!!!!!!!!!!!!!!!
통역가 : 축하합니다 합격입니다. 집으로 여권 택배로 갈껍니다.
나 : 감사합니다.

이렇게 합격했다는 소리를 듣고 나왔습니다. 나와서 순간 멍하니 있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서류와 인터뷰를 준비했지만 이것으로 끝났습니다. 서류는 인터뷰 예약서 밖에 보지를 않고 다른거는 하나도 보지 않앗습니다. 합격되어서 좋았지만 먼가 찝찝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가고자하는 목적과 이상한 행동만 하지 않으면 어렵지 않게 합격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긴장을 많이 했지만 영사관 가시는분 계시면 긴장하지마시고 편하게 가셨다가 편하게 합격만 하시고 오시면 됩니다. 모두 유학준비 잘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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