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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인터뷰후기 | 40대 싱글여성 학생비자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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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조회1,0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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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난달 말일에 비자 인터뷰를 봤습니다. 인터뷰 준비는 강남 김현진 부장님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김현진씨가 말씀해주신 서류 중심으로 준비했고 그 외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도 준비해 갔습니다.

인터뷰 보기 전에 미리 뽑아주신 예상문제를 유학 다녀 온 친구들과 함께 영작해 보고 연습도 좀 했습니다. 또 저희끼리 예상문제도 추가로 만들고 리스트 중에 private한 부분이라 묻지 않을 것 같은 것은 그냥 빼버렸습니다.=.=

어쨌든 준비해주신 예상문제가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

 

사실 인터뷰예약 시간이 12시 30분이라 미리 가서 12시 15분에 입장을 했는데, 한 사람 당 인터뷰를 10분에서 20분 씩 하느라 저는 1시가 넘어서 시작할 수 있었지요.

20분 씩이나 인터뷰했던 여학생은 리젝 당해서 여권을 들고 나왔는데,,,그 여학생 다음에 아주 연로하신 할머니,,,그 다음이 저였습니다.

인터뷰를 기다리면서 저는 기도를 했는데, 그 방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영사들을 위해서였습니다.

사실 그 힘든 외무고시를 통과해서 이역만리 대한민국에 와서 하는 일이 고작 이 사람이 진짜 공부하러 갈 사람인가 아닌가 의심하며 심문(?)하는 거라니,,,영사들이 참 불쌍하더라구요. 저도 외시를 잠깐 공부했더래서 영사들에 대해 측은지심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까 여학생 리젝한 영사와 인터뷰하게 되었는데도 겁이 난다기보다는 나라도 기분 좋게 해주자,,,하는 심정으로 활짝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했습니다.

인터뷰는 질문 몇 가지 만으로 끝났습니다. 서류는 하나도 보지도 않구요,,,분명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덕이라 생각합니다. 종교 있으신 분들은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라도 꼬옥 절대자에게 의탁해 보시길,,,

1. 직업이 무어냐?

2. 얼마나 되었냐? 무슨 과목을 가르치냐? 그 학교는 어디있냐?

3. 미국에 왜 가냐? 얼마나 있을거냐?

4. 학교는 어디 졸업했냐? 전공은 뭐냐? 졸업하고 뭐했냐? 언제 졸업했냐?

5. 주된 직업이 뭐라구? 무슨 과목 가르친다고?

6. 뜬금없이.. 어디사냐? 결혼했냐? 누구랑 사냐?

7. 미국에 전에 가봤냐? 다른 나라는? 언제?

엄청 빠른 속도로 질문해서 연습해 간 문장으로 대답할 수 없고 그냥 단답형으로 대답했네요.

기다리는 시간은 1시간이었는데 인터뷰 시간은 3분도 채 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5일 이내 비자 갈 거라길래 싹싹하게 주말 잘 보내라고 인사 날리고 왔습니다.

서류를 꼼꼼히 챙기시고 - 특히 비자 예약확인서 잊지 마시길. 그거 안갖고 와서 구청 가서 다시 출력해오는 분들 여럿 봤습니다. - 상대방도 참 고생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며 웃으며 정직하게 대답하시면 꼭 좋은 결과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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