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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인터뷰후기 | 2주정도 된 학생비자 인터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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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 조회6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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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재직중이었지만, 연봉이 적고 경력도 그다지 길진 않아 걱정이 되었습니다.

또한 일하고 있는 직종이 영어와는 크게 연관이 없어 더더욱 자신이 없긴 했는데..

 

강남 김현진 실장님께서 격려도 너무 많이 해주셨고, 더 좋지못한 조건에서도 다들 비자 합격했다고 말씀해 주셔서 용기를 가지고 갔습니다.

 

입구부터 살벌하더라구요.. 보안이..ㅋㅋㅋ

 

솔직히 겁났지만 실장님께서 조언해주신 부분을 계속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30분 전에 도착했는데, 대기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한 15분정도..)

 

창구가 4개?5개? 열려있었던것 같았는데, 어떤 줄은 인터뷰를 굉장히 오래보고 어떤줄은 그런대로 금방 끝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남자 영사관님께 인터뷰를 보았는데, 5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처음에 다가가니깐 영어로 뭐라 말씀하셨는데, 못알아 들어서 통역관을 불러달라고 했더니 친절하게 불러주셨습니다.

 

손가락 지문을 제일 먼저 찍고 질문을 시작하셨는데,

 

우선 저에게 왜 어학연수를 가려고 하는지 물어보셨고, 현재 무슨일을 하시는지 물어보셨습니다.

 

그다음에 이직을 원하는 회사 이름을 물어보셨습니다.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더니 재직증명서를 보여달라고 하셔서

 

가지고 있던 서류 중, 재직증명서, 잔고증명서, 소득금액증명서 등 서류를 모두 드렸습니다.

 

서류를 살펴보시다가 잔고증명서 이름을 보시더니 누구냐고 하셔서 엄마라고 말씀드렸더니,

 

엄마 직업을 물어보셨습니다.

 

또한 통역관님이 추가적으로 비정규직이냐고 물어보셔서 그렇다고 말씀드렸더니 영사관님께 전달을 하셨는데,

 

영사관님 표정이 좋지 않은 듯 보였습니다.

 

(통역관님은 인터뷰에 비협조적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어가 가능하신 분은 직접 하시는게 나을 것 같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아빠께서 개인사업을 하신다고 말씀드렸더니 드린 서류중에 사업자 등록증을 보시는 것 같았습니다.

 

미국에 친척이 있는지, 가본적이 있냐고 물어보셨고, 어디서 머물 예정인지 물어보셨습니다.

 

학비는 누가 지원해줄 것인지, 결혼은 했는지 물어보셨고,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더니 남자친구가 한국에서 있는 사람이냐고 물어보셔서 그렇다고 대답을 했더니 비자 승인을 해주겠다고 하시면서 도장을 찍으셨습니다.

 

가기 전에 실장님께서 어떤 질문이 나올지 많이 알려주셨는데, 덕분에 정말 편하게 인터뷰를 보고 온 것 같습니다.

 

인터뷰 끝난 후에 제가 추가적으로 기숙사도 문의드렸는데, 너무너무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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